결혼하고픈 남자가 생겼습니다~

이번 부산으로의 여행은 여러모로 즐겁고, 실컷 누린 시간이었다. 누려~

그렇지만 떠나기 전에는 걱정이 무지 되었다. 쓸 돈도 없는데... 통장에 잔 액이 거의 없어서 ㅋㅋ
내 것도 아닌 엄마 돼지 저금통을 뜯었다. (엄마는 아직도 모르고 있다!! 이번에 두 번 째인데  - -;)
'엄마 미안해~ 대신 이자 쳐서 갚아줄게~ 그리고 저번에 나한테 용돈인양 받은 그 돈은 돼지에서 나온 돈이었어'

거기서 20만원을 꺼냈다. 그리고 다 쓰고 돌아왔다. 왠만한 식사나 숙박비는 남자친구가 거의 다 냈는데도 불구하고, 이 돈을 다 어디다 썼지? 싶다. 휴~
여행 경비 정리 좀 해봐야 겠다.
내일이면 월급날이니까 (10일)
빌린 건지 훔친 건지 모를 이 돈을 엄마에게 지불하고,.
아빠 생신이었으니까 한 삼십만원 드리고 싶지만
십만원만 드리고,..
내 용돈 남기고 저금을 해야겠다.

& 그리고 이제 당분간 여행은 자제해야겠다.  남친이 먼 지방에서 만나러 오더라도 될 수 있음 알뜰 데이트를 해야겠다.
이러다가 결혼이라도 하게되면 ,.. 어떻게 결혼하지? 집도 없고... 돈도 없고 한 상황에 맞닥뜨리면 어떻게 하지?

시댁...
아직 결혼은 먼 얘기 같아. 하지만 언젠가는 담담하지만
속깊은 며느리가 되고 싶다.

남편...
경제적으로 눈을 뜨고 있고,
현명한 사람?! 이었으면 좋겠다는 남친
(그게 쉽냐규~~)


경제 공부 좀 해야 겠다!



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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